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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4주년] 실버창업, 노동강도 낮고 매장운영 시간 짧아야 적합

[성공 100세! 일자리가 답이다]

입력 2018-09-14 07:00   수정 2018-09-13 14:36
신문게재 2018-09-14 16면

사진-피자마루 암사점
피자마루 암사점 이경미 점주(피자마루 제공)

 

 

실버창업은 제약조건이 많다. 새벽까지 근무하거나 너무 노동강도가 높은 아이템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노년에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거나 피로해질 경우 질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장 운영 시간이 비교적 짧고, 배달보다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하는 매장이 적합하다. 주점 등은 취객들의 응대와 늦은 매장 폐점시간때문에 노년에는 고려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노인들에게 적합한 매장은 도소매업이나 카페, 스크린골프장과 스크린 야구장 등이 선호도가 높다. 도소매업으로는 화장품 브랜드숍, 보청기판매업 등 제품의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 소품 중심이 적합하다.

브랜드숍은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여전히 틈새상권을 중심으로 출점할 여력이 많다. 미샤,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브랜드숍을 동네상권에서 운영할 경우 중심상권에 비해 적은 직원을 채용해 운영할 수 있다.

카페는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누리는 창업 아이템이지만 노년층은 대형 카페보다는 동네상권의 소규모 카페가 운영이 수월하다.

매장수 2000개를 돌파한 이디야커피를 비롯해 중장년층이 즐기는 차 음료에 강점이 있는 공차, 오가다 등이 실버창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서비스업으로는 세탁편의점과 스크린 스포츠 매장이 운영이 수월하다.

외식업은 원팩 시스템을 통해 조리 시간이 짧은 아이템이라면 노년에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

한식 포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국사랑’은 소규모,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본사에서 80% 가량 완성된 메뉴를 공급받아 편리하다.

‘피자마루’ 암사점 이경미 점주는 배달없이 테이크아웃으로 운영하는 점 때문에 50대에도 창업에 나설 수 있었다. 그는 “오랜기간 노하우가 있는 아이템을 선정해 충분한 교육을 받았고 주변 지인이 여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보고 용기를 냈다”며 오픈 2년차이지만 평생직장을 찾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한다.

유현희 기자 yhh12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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