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박상현·이형준, KPGA 신한동해오픈 2라운드 9언더파 공동 선두

안병훈, 시차 적응 완료 5타 줄여 2타 차 공동 4위…양용은은 6타 줄여 3타차 공동 9위

입력 2018-09-14 19:56   수정 2018-09-14 20:45

박상현 14번홀 드라이버 티샷
박상현의 드라이버 샷.(사진제공=KPGA)

박상현과 이형준이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신한동해 오픈(총 싱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박상현은 3타를 줄였고, 이형준은 6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미겔 타부에나(필리핀)과 함께 공동으로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보기 없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단독 선두로 나썼던 박상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스코어 커드에 적었다.

반면 이형준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선두로 뛰어 올랐다.

박상현과 이형준은 코리안 투어 최정상급 선수로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만큼은 예외다.

올 시즌 2승을 올리며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 10차례 출전했지만 톱 10에 이름을 올린 적은 2013년 공동 6위가 유일하다.

올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코리안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형준 역시 5번 출전한 신한동해 오픈에서 톱 20예 들어본 적이 없다.



이런 두 선두가 이번 대회에서 만큼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남은 이틀 동안 이들 두 선수의 치열한 우승 경쟁이 이번 대회 최고의 흥행 카드로 등장했다.

이형준은 “그동안 이 코스에서는 내 실력이 통하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제와 오늘 경기로 자신이 생겼다”고 경기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위기가 없지 않았지만, 쇼트게임과 퍼트로 다 잘 넘겼다”면서 “사실 퍼트 덕을 많이 봤다”고 선두로 올라 설 수 있었던 속내를 털어 놓았다.

이형준 15번홀 드라이버 티샷
이형준DML 드라이버 샷.(사진제공=KPGA)

박상현 역시 이 대회에서 잘해보기 위해 올해만 여러 차례 연습라운드를 했다고 대회 첫날 경기를 마치고 밝혔다.

빅상현운 이날 경기를 마치고 “어제부터 오늘까지 샷이 좋다. 보기가 없었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욕심을 부리다 보기 2개가 나온 게 아쉽지만 만족스럽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틀 내리 선두에 자리한 박상현은 생애 처음이자 올 시즌 첫 3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2일 2017-2018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을 마치자 마자 귀국한 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4위로 올라서며 치열한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안병훈 10번홀 드라이버 티샷1
안병훈의 드라이버 샷.(사진제공=KPGA)

마음은 시차 적응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몸은 따라 주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는 안병훈은 “어제 거리가 잘 맞지 않던 아이언과 웨지가 정상으로 돌아왔다”면서 “주말이 기대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안병훈은 2015년 이 대회 우승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인 최초 PGA 투어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양용은도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6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박정환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양용은은 “페어웨이를 지키는 데 주력했더니 어제와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남은 이틀도 같은 전략으로 코스를 공략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무대를 밟고 있는 박정환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