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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아태지역 최대 광고제에 심사위원 5명 배출

입력 2018-09-17 11:16

제일기획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영민 그룹장, 재클린 정 CD, 빌 염 CD, 폴 챈 홍콩법인 CCO,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제일기획 제공)
제일기획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역대 최다 규모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는 올해 열리는 광고제에 제일기획 본사를 비롯해 중국, 홍콩 등 해외 네트워크에서 총 5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임직원은 조영민 제작1그룹장(디자인·프린트·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 재클린 정 CD(필름 크래프트·글래스 부문) ,빌 염 CD(이노베이션 부문), 중국 총괄 풀리 차우 CEO(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 홍콩법인 폴 챈 CCO(아웃도어·라디오&오디오 부문) 등이다.

조영민 그룹장은 1998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AE(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마케팅 전략, 뉴미디어 기획,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부터 글로벌 광고 제작을 담당하는 제작1그룹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영민 그룹장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기술과 창의성, 혁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출품된 다양한 캠페인을 심사하는 과정을 통해 그 넘치는 에너지를 확인하고 영감과 자극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필름 크래프트 부문과 글래스 부문 등 총 2개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재클린 정 CD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재클린 정 CD는 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룩앳미, 비피어리스 캠페인에 참여해 칸 라이언즈 등 유수의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노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빌 염 CD는 유명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지난해 제일기획에 입사한 글로벌 광고 제작 전문가다. 그는 국제 광고제 수상 실적 등 역량을 인정 받아 2017~2018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톱 100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되기도 했다.

제일기획 중화권 네트워크에서도 2명의 심사위원이 배출됐다.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는 마케팅 효과를 평가하는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홍콩법인의 폴 챈 CCO(크리에이티브 총괄)는 아웃도어, 라디오&오디오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한편, 제일기획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선텍시티에서 열린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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