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뒤 찾아오는 한가위라 어느 때보다 반가운 느낌이다. 하지만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라 선물 마련의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다. 게다가 선물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이럴 때는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 셀러’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인기를 끄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올해는 명절에 더 유명해지는 유통·식품·패션 업체들의 선물 세트가 눈에 띈다. 명절에 빠지기 힘든 차례주와 떡은 물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건강식품, 선물로 좋은 패션상품권, 화장품 등까지 받는 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선물들이 출시됐다. 브릿지경제신문이 잘 고른 선물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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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140년 전통의 글로벌 오트 전문 브랜드 퀘이커와 손잡고 귀리음료 퀘이커 ‘오츠 앤 밀크(QUAKER OATS & MILK)’를 선보였다.
퀘이커 오츠 앤 밀크는 250㎖ 용량의 플레인과 스위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가정간편식(HMR)을 비롯해 편리하게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내놓았다.
퀘이커 오츠 앤 밀크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귀리에 우유를 더한 제품으로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포만감을 높여주는 식이섬유도 들어있어 바쁜 일상으로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거나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싶을 때 식사대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내용물을 흘리지 않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테트라 엣지 팩(Tetra Edge Pack)이 적용됐다. 또한 여섯 겹의 포장재로 구성돼 외부의 빛, 습기, 세균 등으로부터 내용물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퀘이커 오츠 앤 밀크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제품 샘플링과 SNS 이벤트 등을 열 예정이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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