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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과거 베이커리 논란 언급한 방송에 “왜 잊을 만하면 사람 숨통을 짖이겨놓나”

입력 2018-09-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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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자신의 베이커리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한 방송에 분노했다.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 4시까지 일하다 공방구석에서 쪽 잠자고 눈떴더니 고가논란이라 제과점을 폐업한다고? 처음 듣는 프로에서 이제 말도 막 하는구나. 없는 논란도 사실인양 만들어서 한 사람 인생 짓밟은 건 남 말하며 사는 당신들”이라며 전날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를 비판했다.

조민아는 네일아트를 한 채 제과를 하는 사진은 제과제빵 일을 시작하기 1년 전 사진이라고 해명하며 “그 사진 한 장으로 악플러들에게 5년을 시달리고 고통 받았다. 내가 파티시엘 되기 1년 전, 다른 공방에 케익 만들기 수업 들으러 가서 찍힌 사진이라고 몇 십 번을 얘기해도 내 말은 귀에 안 들린다”고 답답해했다.

이어 “동전을 함께 구운 사진은 가게 알바생이 해보고 본인 개인 블로그에 사진 올린 것”이라며 “왜 나를 그런 사람으로 매장하느냐. 사진 출처나 제대로 보고 글이라고 쓰는건가”라고 반박했다.

조민아는 “설령 그 말도 안되는 모든 것들이 죄다 내 실수라 쳐도 당신들 살면서 실수 단 한 번도 안하고 완벽하게 사느냐. 내가 사람을 죽였나. 마약을 했나. 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어떠한 행위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혔나. 왜 잊을만하면 사람 숨통을 짓이겨놓습니까. ..정말 내가 죽어없어져야 그 가벼운 입들로 더러운 손들로 사람 하나 병신 만들고 끝낼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 조민아가 운영했던 베이커리에 대한 여러 논란을 언급하며 “잊을만하면 가격 논란이 일어난다. 조민아가 판매하는 제품들은 항상 낮은 품질로 고객들에 실망을 안겼다”고 비판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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