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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영진위 주최 '작은영화관 기획전'눈길

영화사 친구 주관하는 올해는 총 25개곳 선정돼

입력 2018-09-18 17:47

작은영화관
국내외 고전영화, 예술·독립영화, 영화제 화제작,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상영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사진제공=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 친구가 주관하는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올해 행사를 함께할 작은영화관 25곳을 선정했다. 지난 2014년 12개의 작은영화관과 함께 첫 포문을 연 후 2015년 15개, 2016년 24개에 이어 지난해에는 전국 30개의 모든 작은영화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작은영화관의 수가 크게 증가해 공모에 신청한 작은영화관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 6월 30일까지 개관하여 운영 중인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2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공모에 지원한 전국 37개 작은영화관 중 25개 작은영화관을 선정했다.

이곳에서는 상업영화를 비롯한 국내외 고전영화, 예술·독립영화, 영화제 화제작, 예술의전당 공연실황 등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기획전을 통해 만나본다. 또한 영화와 연계된 미술체험활동과 심리치료, 영화제작과정 등 연령과 주제에 맞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양종곤 사업단장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지역의 많은 관객들 덕분에 올해도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하게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다섯 번째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언제나 가고 싶은 우리 동네 영화관 : 2018 작은영화관 기획전’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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