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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폭행 시비 사과 “작은 오해로 싸움 커져…진흙탕 공방전 죄송”

입력 2018-09-19 13:55

캡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 A씨와의 사이에서 폭행 시비가 붙은 일에 대해 대중에게 사과를 전했다.

18일 구하라는 “며칠간 소동으로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제, 겉 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이 소동을 끝내고자 한다”며 직접 입장 표명에 나섰다.

구하라는 “저희는 건강하고 예쁜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다. 불과 몇주 전만해도 남자친구와 저는 ‘폭행’, ‘경찰조사’ 와 같은 단어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그저 행복한 커플이었다. 다툼과 갈등이 가끔 있긴 했지만 다른 커플과 다름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작은 오해를 원만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론이 보고 있는 상황이 되자 진흙탕 같은 공방전을 서로 주고 받았다. 다툼이란 게 남자친구와 저 구하라,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느 한쪽의 잘못일순 없다”며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구하라는 강지영의 조롱 논란에 대해 “언급할 가치도 없는 일이다.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구하라는 “진심으로 죄송하다. 다시 한 번 팬과 대중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재차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근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A씨와 쌍방 폭행으로 구설수에 올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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