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인적자원 확보와 아이템 제공을 목적으로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형잼, 발효잼 및 요리연구가 신덕순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저염, 저당 고구마장아찌 등 장아찌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왕궁면 이봉임 씨는 “재배하고 있는 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고, 한천을 첨가한 고형잼은 어린이들의 체험현장에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강사에게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등 배움의 열기가 가득했다.
한편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이 어려운 농민들이 공동가공을 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584㎡ 규모로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며, 잼, 즙, 분말, 조청, 말랭이 등을 생산할 수 있는 40여종의 설비시설을 갖추어 창업보육을 실시하여 가공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가공제품을 생산하여 농가 소득향상 및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익산=김성묵 기자 kksm425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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