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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글로벌 ICT 전시회서 ‘최우수 LTE-5G 융합상’ 포함 3관왕 달성

입력 2018-09-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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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진행된 ‘TechXLR8 Asia 2018’에서 수상자로 나선 KT 네트워크부문 이성규 상무(왼쪽)가 시상자인 Pioneer Consulting Asia의 Managing Director인 비랏 파텔(Virat Patel)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KT 제공)
KT가 글로벌 ICT 전시회인 ‘TechXLR8 Asia 2018’에서 ‘최우수 LTE-5G 융합상’을 포함한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진행된 ‘TechXLR8 Asia 2018’에서 KT는 △최우수 LTE-5G 융합상 △최첨단 기술 적용상 △최우수 IoT 접속기술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사업자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TechXLR8 Asia 2018’는 전 세계 43개국 150여개 지사를 가지고 있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는 5G, IoT, AI 등의 분야에서 관련 전시와 포럼이 진행됐다.

KT는 ‘최우수 LTE-5G 융합상’의 수상 배경으로 LTE-A Pro 망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5G로의 진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을 꼽았다. KT는 “LTE-A Pro 망을 최적화하여 최대 속도를 보장하면서도, 평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였고, 5G와 LTE 간의 이종망 연동 기능 개발을 통해 5G 커버리지 제약을 해소했다”며 “LTE-5G 네트워크 연동에 성공함과 동시에, 5G와 LTE를 융합한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아울러 KT는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에서 5G 네트워크 제어체계에 대한 혁신을 인정받아 ‘최첨단 기술 적용상’을 수상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최우수 IoT 접속기술상’은 NB-IoT가 가지는 기술적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최상의 연결성을 보장하는 KT의 IoT 솔루션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KT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이수길 상무는 “이번 수상은 5G를 향한 KT의 혁신 성과들이 아시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KT는 5G 상용망에도 에너지 절감 기술 등 KT만의 혁신 기술들을 적용하여 글로벌 5G 리더십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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