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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기미 개선 크림 ‘멜라큐크림’ 출시

유효성·안전성 입증 히드로퀴논 성분으로 기미·색소침착 방어

입력 2018-09-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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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개발한 기미 개선 크림 ‘멜라큐크림’
동국제약은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을 개선하는 기미개선크림 ‘멜라큐크림’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이럴 경우 색소침착으로 이어져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검버섯)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기미는 여성호르몬 변화로 멜라닌세포가 자극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보통 25세 이상 여성에서 나타난다.

멜라큐크림은 기미치료 성분인 ‘히드로퀴논 4%’를 함유한 제품이다.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이로시나아제 효소의 활성을 억제해 기미와 색소침착을 막아준다. 히드로퀴논은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50여년간 색소치료에 사용됐다.

이 제품은 상단부를 누르면 크림이 올라오는 ‘에어리스 펌핑’ 용기를 적용했다. 에어리스 용기는 펌핑 시 외부 공기가 유입되지 않는다. 유효성분(히드로퀴논)의 안정성을 높여주고 먼지와 땀 등 이물질을 차단해 주어 위생적이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미백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기미나 주근깨가 있는 부위에만 발라주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별도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멜라큐크림은 약국 전용 기미 개선 크림으로 유효성분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려면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해 기미 같은 색소침착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준형 기자 zhenr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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