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영상]백두산 천지에 울려 퍼진 알리의 진도아리랑

입력 2018-09-21 13:29

남북 정상이 사상 최초로 백두산 천지에 함께 오른 20일, 가수 알리가 부른 진도아리랑이 천지에 울려 퍼져 진한 감동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백두산 정상에 오르는 것으로 평양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했다.

특별수행원으로 함께 백두산을 오른 가수 알리가 천지를 배경으로 ‘진도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알리의 노랫가락에 몸을 흔들며 흥겹게 박수를 쳤고, 장단에 맞춰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의 노래를 몰입해 바라봤고, 노래가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악수를 청했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박수를 치며 가벼운 목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VKSKO2018091900012

영상= 평양공동영상취재단
이철준 PD  bestnews2018@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