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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백두산 천지서 진도아리랑 열창…미소지은 남북 정상

입력 2018-09-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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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수 알리가 백두산 천지에서 ‘진도 아리랑’을 불러 큰 감동을 안겼다.



20일 남북 정상은 사상 최초 백두산 천지에 함께 올랐다.

이날 함께 백두산 천지에 오른 가수 알리는 천지를 배경으로 ‘진도 아리랑’을 부르기 시작했다.

김정숙·리설주 여사는 알리의 노랫가락에 몸을 흔들며 흥겹게 박수를 쳤고, 장단에 맞춰 아리랑을 따라 부르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의 노래를 몰입해 바라봤고, 노래가 끝나자 문재인 대통령은 알리에게 다가가 어깨를 두드리며 악수를 청했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박수를 치며 가벼운 목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18일 제3차 2018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가운데 취재진과 특별수행원 200여 명이 북한 평양으로 향했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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