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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삼성물산 지분 전량 매각 결정 주가엔 중립적- SK증권

입력 2018-09-21 12:20

삼성화재는 자산운용의 수익성 제고를 위해 보유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261만7297(지분율 1.38%)주를 328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날 삼성전기도 투자재원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500만 주를 6425억 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자는 21일로 처분이 이뤄지면 삼성화재와 전기모두 삼성물산에 대한 지분이 0%가 된다.

김도하 SK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에 대해 “매각 지분율 및 처분익 규모 등을 고려했을 때,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일부가 실행된 것 이상의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며 “삼성그룹 내 순환출자고리 해소는 주가에 중립적인 이벤트”라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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