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전주 보도 탐방형 관광해설투어,남고산성,전주옛길,문화시설까지확대 운영

전라감영길, 풍패지관 연계, 전주 옛길투어도 코스 확대운영

입력 2018-09-22 10:35

전북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추석을 맞이하여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하여 맞춤형 관광해설투어를 실시한다. 먼저 작년부터 시작되었던 한가위 야간해설투어는 이번 추석연휴 및 징검다리 연휴에 한옥마을을 찾을 야간 관광객들을 위하여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영된다.



전동성당과 은행로 실개천, 남천교의 야경까지 두루두루 볼 수 있는 이 한가위 야간해설투어는 오후 6시 경기전 관광안내소 앞에서 시작되며 1시간 소요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을 오목교와 국립무형유산원, 남고산성을 연결한 시나브로 산성길 투어와 한옥마을 역사문화관, 선비문화관, 소리문화관, 김치문화관 등을 연결한 역사문화시설 투어,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길까지 연결한 전주 옛길투어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나브로 산성길 해설투어는 매주 토요일 10시에 전주향교 앞에서 출발해 완판본문화관을 거쳐 오목교를 따라 전주천을 둘러보고 국립무형유산원과 산성천 시나브로길을 지나 충경사에서 마무리되는 도보 탐방형 관광해설코스로 한옥마을과 연계해 오목교, 남고산성 일대 관광자원까지 연계한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이다.

전주한옥마을 역사문화시설을 찾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시설투어도 마련됐다. 역사문화시설 관광해설투어는 매일 오후 1시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한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기존에 운영되던 전주부성 옛길 투어를 전주 옛길 투어로 변경하고 탐방코스를 전라감영 길에서 객리단 길(객사길)과 인접한 풍패지관 전주객사까지 확대해 경기전-전동성당-풍남문-전라감영길-전라감영복원지-풍패지관(전주객사)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 관광해설투어프로그램은 △경기전 투어(매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투어(오전 11시, 오후 3시) △오목대·자만벽화마을 투어(오후 2시) △한옥마을 역사문화시설투어(오후 1시) △전주 옛길투어(확대,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시) △시나브로 산성길 투어(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와 한가위 특별 해설 한가위 야간해설투어 오는 25일부터 10월 9일, 오후 6시 까지 운영하여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관광해설투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이 전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고 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해설투어를 확대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을 통해 전주에서 하루 더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김성묵 기자 kksm4257@daum.net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