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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양산2교 설치‘ 위치 재검토 난상 토론

책임관회의 통한 대안마련 나서…교통 수요에 효과적 대처 기대

입력 2018-09-22 16:32

(김해=브릿지경제)책임관회의 사진
김일권 시장은 지난 21일 국·소장이 참석하는 책임관회의를 통해 ‘양산2교 설치‘ 위치 재검토 등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였다. (사진제공=양산시)
김일권 양산시장은 국·소장이 참석하는 책임관회의를 통해 “양산2교와 연결도로부 개설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전 책임관들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보자”고 강조했다. 김일권 시장은 지난 21일 국·소장이 참석하는 책임관회의를 통해 ‘양산2교 설치‘ 위치 재검토 등을 놓고 난상 토론을 벌였다.

당초 양산2교(총사업비 247억, 길이 185m, 폭 22m)설치 사업은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에 편입되어 산업단지와 산막·북정공단 연결로 확충으로 물류비용 점감, 국도35호선과 경부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목 교차로 신호대기, 차량정체 증가, 인근 산단과의 연계성 부족으로 양산2교 연결도로 개설공사까지 더해져 기존 위치(유산교~북정펌프장)구간으로 잠정 결정됐었다.

이에 양산시는 책임관 회의를 통해 “현 위치는 도로 폭 축소와 불합리한 접속으로 교량 신설효과가 감소하고 양산IC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존재함을 다같이 인식하고 차후 보다 많은 대안을 가지고 적정 위치를 다시 찾도록 함께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양산=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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