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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드 생팔’展 마즈다 컬렉션(사진제공=예술의전당) |
[‘니키드 생팔’展 마즈다 컬렉션]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사격회화(shooting painting)·모성과 여성성의 상징 ‘나나’ 연작, 퐁피두센터의 스트라빈스키 분수, 일생의 꿈으로 조성한 조각공원 ‘타로공원’ 등으로 알려진 프랑스 출신 화가 니키드 생팔 전시회. 어린시절 아버지로부터의 성적학대, 불행했던 결혼생활 등의 상처를 미술로 극복한 작가가 스스로의 경험을 반영한 작품들로 현대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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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카이 마코토’展(사진제공=(주)아뮤즈코리아, (주)미디어캐슬) |
[신카이 마코토展 ‘별의 목소리’부터 ‘너의 이름은’까지] 9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3, 4전시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별의 목소리’ ‘초속 5센티미터’ 등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 전시.
시즈오카를 시작으로 일본, 타이페이, 상하이 등을 거쳐 한국에 상륙했다. 원화를 비롯해 설정 자료, 콘티, 작화, 배경 아트웍 등 300여점에 아름다운 영상미, 가슴 시린 이야기, 주옥 같은 대사 등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세계가 펼쳐진다.
[지도예찬 - 조선지도 500년, 공간·시간·인간의 이야기] 10월 2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조선시대 지도 문화와 전통을 조명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지도’ 특별전. 삼국시대 지도 제작 전통을 계승해 꽃피운 조선시대의 지도학적 성과, 민족사의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간을 충실히 기록한 역사 자료로서의 지도를 재조명한다. 동국대지도, 대동여지도 등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을 비롯해 국가 지정 문화재 등 국내 20여 기관으로부터 모은 지도들이 총망라된다.
[루나파크전 : 더 디자인 아일랜드] 11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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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나파크전: 더 디자인 아일랜드'(사진제공=인터파크) |
필립 스탁, 알레산드로 멘디니, 하이메 아욘, 에에로 아르니오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 100명과 크리스티나 모로치, 키아라 사비노 등 유명 큐레이터들이 기획한 놀이공원 전시. 세계 3대 디자이너 중 하나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총괄 디렉팅한 전시회로 유럽 순회전 이후 아시아 최초 대규모 프로젝트다. 세계 디자인 역사를 빛낸 마스터피스 300여점, 초대형 오브제 17점 등이 전시된다.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 ‘컬러 오브 원더랜드’ Color of Wonderland] 11월 15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 D스퀘어 대원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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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 팝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 ‘컬러 오브 원더랜드’(사진=허미선 기자) |
예술이 가진 행복, 희망, 사랑, 따스함, 긍정적 에너지 등을 보다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네오 팝 아티스트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 특별전.
브라질 출신으로 어려운 유년시절을 보낸 브리토는 담대한 패턴과 일상적인 색들로 행복(Happy), 희망(Hope), 사랑(Love)을 전하고자 그림을 그렸다.
지금도 여전히 행정업무를 제외한 모든 것을 직접, 매일 정해진 시간에 작업을 한다는 그가 전하는 메시지는 변함없이 ‘사랑’이다.
[아이 러브 레고 월드투어] 12월 30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홀
2016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돼 50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만난 ‘아이 러브 레고’(I Love Lego)의 첫 내한 전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100만여개 가량 블록으로 만든 디오라마(3차원 실물 또는 축소 모형)가 즐비하다. ‘클래식 스페이스’ ‘독수리 요새’ ‘그랜드 시티’ ‘중세시대 성’ ‘해적의 모험’ ‘네르바 광장’ 6개 섹션에 드라마 ‘왕좌의 게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서 영감받은 작품들, 한국 전시를 기념해 제작한 숭례문 등을 만날 수 있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