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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 욕설 논란 사과…"불쾌감 드려 죄송…깊이 반성한다"

입력 2018-10-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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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쌈디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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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쌈디SNS)

힙합뮤지션 쌈디가 SNS 라이브 방송 욕설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9일 쌈디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지난밤 인스타라이브를 통해 적절치 않은 언행과 욕설로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변명의 여지없이 나의 실수이다.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실망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쌈디는 DJ 웨건과 함께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료 가수 DJ 웨건을 홍보하던 쌈디는 일부 네티즌의 ‘인맥 힙합’이라는 댓글에 욕설 섞인 분노를 표출해 논란이 됐다.

쌈디는 “XX, ‘인맥힙합’이라고 떠들면 안 된다. XX 짜증난다”며 “아니 XX 좋은 사람들끼리 XX 즐겁게 만든 걸 그걸 인맥이라고 하면 안 되지”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냥 들어라. 아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 아니 XX 뭐. 그냥 방구석에서 쳐 음악 듣고 있으면서 XX” 등 감정을 표출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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