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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꿈치 부상’ 방탄소년단 정국, 런던공연서 눈물…팬들 “괜찮아, 사랑해” 함성

입력 2018-10-10 14:41   수정 2018-10-10 14:59

뉴욕 시티필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YONHAP NO-2719>
세계적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북미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발꿈치 부상을 입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영국 런던 공연에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정국은 9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 공연 직전 발꿈치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안무를 진행하면 안 된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그는 이날 안무없이 의자에 앉아 노래했다.

정국은 노래하는 도중 속상함과 미안함에 중간 중간 눈물을 닦았고, 엔딩 멘트를 하면서는 얼굴을 무릎에 묻고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팬들은 “괜찮아”, “울지마”라고 외치며 그를 위로했고, 멤버들도 “괜찮다. 네 잘못이 아니다”며 등을 두드렸다.

정국은 엔딩 멘트에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왔는데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일을 겪으면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지민도 “얼른 나을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정국이가 돌아가서 또 혼자서 울 것 같으니 ‘정국아 사랑해’라고 외쳐달라“고 하자 팬들은 ”정국아 사랑해“라며 격려의 함성을 보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정국의 팔꿈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정국은 공연장 내 대기실에서 가볍게 몸을 풀던 중 발꿈치를 가구에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했다“며 ”정국 씨는 공연에는 참여하나 상처 부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자에 앉아서 안무 없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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