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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금리상승·기술주 부진에 폭락

입력 2018-10-11 08:33   수정 2018-10-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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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 부담과 기술주 하락이 겹치면서 크게 휘청였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31.83포인트(3.15%) 폭락한 25598.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94.66포인트(3.29%) 급락한 2785.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15.97포인트(4.08%) 폭락한 7422.0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존스와 S&P 500의 경우 지난 2월 초 이후 8개월여 만에, 나스닥은 지난 2016년 6월 24일 이후 2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주요 지수의 하락은 생산자물가(P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3.24%를 넘어선 탓이다.

여기에 주요 인터넷 기업 등 기술주 실적 우려가 부각되면서 아마존은 6.15%, 넷플릭스는 8.4%, 애플은 4.63% 하락하는 등 주요 기술주들의 주가 폭락도 전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77% 하락하면서 지난 2011년 8월 이후 약 7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커뮤니케이션은 3.94%, 에너지는 3.59%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증시 불안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에드 캠벨 QMA 수석 연구원은 “금리와 상승 속도가 주식시장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채권과 현금의 금리가 오르면 주식과의 경쟁이 더 심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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