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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2100 전후 지지력 테스트할 것"

입력 2018-10-11 08:54   수정 2018-10-11 08:54

코스피·코스닥, 7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YONHAP NO-3681>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연중 최저치로 장을 마감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KEB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
대신증권은 11일 코스피가 2100선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미국 증시 폭락에는 펀더멘탈(기업 기초체력)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 우려감이 커지는 가운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2019년 미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5%에 그칠 거라는 언급으로 미국 경제에 대한 불안심리가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채권금리 급등, 달러 강세 등 가격 변수가 시장 불안심리를 자극했던 것과 달리 미국 기업의 실적과 경제 변수 같은 펀더멘탈 변수가 미국 증시 폭락의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향후 시장은 펀더멘털 변화에 민감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기 둔화에 이어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코스피 기업이익의 하향 조정도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박스권 상단(1135원)을 넘어서며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심화가 예상된다”며 “코스피도 4분기 약세 추세를 지속해 지수 레벨 다운 가능성을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확정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93배인 코스피 2,100 전후에서 지지력 테스트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당분간 배당주, 내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방어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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