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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백지영 남편 정석원 1심서 집행유예…“동종 전과 없고 반성 참작”

입력 2018-10-11 14:49   수정 2018-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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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석원. (연합)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수 백지영 남편이자 배우 정석원(33)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석원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30만원도 부과했다.

함께 기소된 김모씨 등 2명에게도 동일한 형이 선고됐다.

정석원은 올해 2월 초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일행과 함께 필로폰과 코카인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마약류 관련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고 만들 뿐 아니라 국민 보건을 해치고 다른 범죄를 유발한다”며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마약류를 투약한 행위는 해외여행 중 호기심으로 한 일회성 행위로 보인다”며 “범행을 깊이 반성하고 있고, 마약 관련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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