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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신선농산물 러시아에 30만불 수출계약...동해~블라디보스톡 항로 활성화

사과, 딸기, 파프리카 등...강원도, 강릉시, 코트라 등 유관기관 지원

입력 2018-10-12 17:27   수정 2018-10-12 17:27

강원도 농산물 러시아 지역 수출 계약 체결
강원도 농산물 러시아 연해주 수출계약 체결식.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러시아 지역에 연간 30만 달러의 도내 신선농산물을 수출하는 계약을 지난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과, 딸기, 파프리카 등 도내 신선농산물을 러시아에 수출하기 위해 강릉시, 코트라 등 유관기관이 지원한 결과 ㈜강릉농산물도매시장(대표 임윤승)과 러시아 AVALON LLC(대표 이기영)사간 계약이 성사됐다.



AVALON LLC사는 연간 30만달러의 강원도산 신선농산물을 수입하는 동시에 러시아 연해주에서 강원도 농산물 홍보 및 판매망을 구축하게 된다.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은 수출 농산물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고 홍보 판촉비의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도는 그간 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을 운항하는 DBS항로를 이용해 러시아 연해주에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농산물의 특성상 신선도 하락 및 짧은 유통기한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는 러시아 수출계약을 계기로 올해 내 소형냉동컨테이너를 활용해 러시아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향후 동해시에 구축되는 콜드체인 시스템과 연계해 신선 농수산물 수출입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준석 강원도 항공해운과장은 “소형냉동컨테이너 지원사업을 통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운송률 제고,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동해~블라디보스톡 구간의 DBS항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대 러시아 수출 확대 및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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