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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Box] 영화 '퍼스트맨', 양희은 콘서트 '뜻밖의 선물' 외

입력 2018-10-18 07:00
신문게재 2018-10-1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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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맨’ 포스터 (사진제공=UPI코리아)

 

[영화]

 

 

‘퍼스트맨’ 


‘라라랜드’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만났다. 영화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이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광활한 우주 전경을 보여주는 기존 우주영화와 달리 암스트롱이 겪었을 심적 고통에 집중한다. 

 

어린 딸을 병으로 잃었던 가정사를 비롯한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준다. 뮤지컬 영화를 연출했던 셔젤 감독은 영화 곳곳 음악으로 감정을 끌어올린다.


‘펭귄 하이웨이’

어른이 되기까지 3888일 남은 11살 소년 아오야마의 동네에 어느날 갑자기 펭귄 무리가 등장한다. 남극에 있어야 할 펭귄이 내륙지방에 나타나자 아오야마는 이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하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치과 누나가 콜라 캔을 던져 펭귄을 만드는 것을 보게 된다. 신예 이시다 히로야스 감독 작품으로 신예 키타 카나, 일본 대표 배우 아오이 유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상영작이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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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마장뮤직앤픽처스 )

시대가 지나도 변함없는 명품 보컬, 양희은의 ‘뜻밖의 선물’ 


데뷔 48년차 가수 양희은의 전국투어 콘서트 ‘뜻밖의 선물’.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27일 대구, 31일 광주, 11월 4일 부산, 10일 인천, 17일 대전, 25일 성남 등 10여 개 주요 도시에서 투어가 이어진다.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공연에서는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 양희은의 명곡과 최근 후배 가수들과 함께 부른 ‘뜻밖의 만남’ 프로젝트 곡들을 들을 수 있다.  

 

 

속 시원하게 들어드립니다! 박경림의 ‘리슨 콘서트’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박경림의 신개념 콘서트 ‘리슨’.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다. ‘리슨’은 기존의 토크 콘서트와 달리 ‘말하는 행사’가 아닌 ‘듣는 공연’이다. 이를 위해 VR 소프트웨어 개발사 (주)글로브포인트와 손잡고 공연계 최초로 3D 캐릭터를 도입해 관객과 색다른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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