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김해 원룸화재,사망자 더 늘어났다...화재 원인은?

입력 2018-10-21 22:12

0000578381_001_20181021192627979
사진-YTN뉴스 방송화면

김해 원룸 화재 원인과 사상자가 더 늘어났다.


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상 4층, 건물면적 642㎡ 규모이며, 1층은 필로티 구조 주차장이다. 2∼4층에는 모두 15가구가 거주한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화재 뒤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14)양이 이날 오후 사망했다. 화재 직후 숨진 네 살 아이의 친누나다.

 

현재 중상을 입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A양의 남동생(12)과 이종사촌 (13)도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재 당시 2층 원룸에 함께 있던 4명의 아이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발생한 화재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김해시 원룸은 화재에 취약한 필로티 구조에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건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이화 기자 my-god6716@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