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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한지민, 제38회 영평상 주연상 수상…올해의 작품상은 ‘1987’

입력 2018-10-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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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 / 한지민 인스타그램)




배우 이성민과 한지민이 제 38회 영평상에서 남녀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22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다음 달 13일 개최되는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작’의 이성민이 남우주연상, ‘미쓰백’의 한지민이 여우주연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외에도 최우수작품상은 장준환 감독의 ‘1987’, 감독상은 ‘공작’의 윤종빈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공작’의 주지훈, 여우조연상은 ‘미쓰백’의 권소현이 선정됐다.

이로써 ‘공작’은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3개 부문, ‘미쓰백’은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신인 남우상은 ‘안시성’의 남주혁, 신인 여우상은 ‘박화영’의 김가희, 신인 감독상은 ‘소공녀’의 전고운이 받게 됐다. ‘신과 함께-죄와벌’은 기술상을 받았다.

공로영화인상은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 여배우로 활약한 윤정희,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은 오랜 침묵을 깨고 돌아온 ‘버닝’의 이창동 감독에게 돌아갔다.

올해 마련된 특별상 수상자는 ‘이태원 살인사건’(2009), ‘1급기밀’(2018)을 연출한 고 홍기선 감독이 수상한다.

한편 올해 시상식은 신지혜 아나운서와 배우 김지훈의 사회로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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