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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정읍 KCFT공장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지진 발생 대비 공장 붕괴.매몰, 대형 화재 대응

입력 2018-10-2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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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23일 정읍시 북면 제3일반산업단지 내 KCFT(주)공장에서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전북도 소방본부)
전라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선재)는 23일 정읍시 북면 제3 일반산업단지 내 KCFT(주) 공장에서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정읍소방서 등 28개 기관.단체 368 명, 장비 52대가 동원된 대규모 긴급구조종합훈련으로 지진에 의한 공장시설 붕괴, 매몰사고 및 대형화재 시 현장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 대응 및 재난수습, 기관.단체 공조체제 기능을 종합 점검하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훈련상황은 지진에 의한 KCFT 동박(銅薄-얇은 구리박)공장이 붕괴되면서 매몰사고 및 화재 발생, 연소 확대되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으로 진행하였다.

훈련 진행은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현장지휘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정읍시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 및 통합지원본부 지원활동 ▲여진발생과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전북도 긴급구조통제단 통합지휘 ▲복구.수습활동 순으로 진행하였다.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으로 “기관·단체 간 협업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 분야에 소홀함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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