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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음악 앱 업데이트…‘뮤직Q’ 서비스 출시

입력 2018-10-25 16:43

지니
(지니뮤직 제공)
지니뮤직이 앱 업데이트를 통해 큐레이션 라디오 ‘뮤직Q’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뮤직Q’ 서비스는 이용자의 음악 감상 이력을 AI로 분석해 음악 성향에 맞는 라디오 채널을 자동으로 제시한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곡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상황별 공감형 키워드 채널도 운영한다.

이번 신규 서비스에는 ‘나만의 아티스트 믹스 채널’도 새롭게 탑재됐다. 이는 AI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추천된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클릭하면, 해당 아티스트의 곡들로만 구성된 나만의 채널이 생성된다. 지니뮤직은 이번 앱 개편에는 4명의 아티스트를 선택해 ‘아티스트믹스 채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향후 10명까지 늘릴 예정이다.

지니뮤직은 ‘뮤직Q’ 서비스 런칭과 함께 ‘마이스타일’ 서비스가 복합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했다. ‘마이스타일 맞춤 추천’ 서비스는 이용자의 스트리밍·다운로드·좋아요 등 사용 이력을 분석해 나의 음악 소비 성향을 통계로 보여준다. 또한 나와 취향이 유사한 이용자들이 듣는 음악도 추천한다.

이밖에도 지니뮤직은 이번 개편에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블랙 테마’의 야간 음악 모드를 제공한다. 야간 모드 이용 시 눈의 피로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량도 줄일 수 있다. iOS(아이폰)에 먼저 적용되며, 2019년까지 안드로이드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서인욱 서비스개발본부장은 “고객의 음악 감상 성향을 얼마나 세밀하게 큐레이션에 반영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만족도가 달라진다”며 “이러한 점을 고려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감상이력기반의 AI큐레이션 서비스를 라디오까지 확장해, 최적의 라디오 서비스 ‘뮤직Q’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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