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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에 부푼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입력 2018-11-02 13:04   수정 2018-11-02 13:04

증시
코스피가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인민은행은 2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43% 내린 1달러당 6.9371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한 것이다. 우리 원화는 위안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10원 내린 1125.00원에 개장한 것을 봐도 그렇다.

위안화 가치가 오르면서 원화와 위안화 직거래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과 중국은 2104년 두 나라 화폐의 직거래 시장을 개설했다. 그러나 최근 직거래가 둔화하고 있다. 위안화 가치 하락이 원인 중 하나였다.



2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원·위안화 직거래량이 연초 견조한 모습을 보이다가 2분기부터 둔화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19억7000만달러였으나 올들어 18억3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원·달러 거래 대비 22% 수준이다. 지난해 비중은 27.7%였다. 원·위원화 환율은 원·달러 환율과 차별화될 조짐마저 보였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만나 미중 무역분쟁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이날 위안화 환율을 절상했다. 미중 무역분쟁 해소의 시그널이 될지 관심이다.



센터는 “한국과 중국의 실물경제 기반이 양호한 상황에서 앞으로 중국의 자본시장 개방 등도 가세해 직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까지 역외 위안화의 운용수단이 제한돼 위안화 가치 안정이 대외 보유 및 활용에 주요 변수로 작용하나, 중장기적으로 아시아지역결제 통화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감으로 주가도 오르고 있다.


조동석 기자 ds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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