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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종전까지 뜨거운 개인 타이틀 경쟁…남자는 대상, 여자는 대상과 상금왕 미정

KPGA 코리안 투어, 대상 이형준 對 박효원…제네시스 포인트 불과 80점 차
KLPGA 투어, 대상은 최혜진 對 오지현·상금은 이정은 對 배선우

입력 2018-11-05 15:29   수정 2018-11-05 15:31
신문게재 2018-11-06 15면

이형준 3번홀 드라이버 티샷
올 시즌 4일 현재 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형준.(사진제공=KPGA)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은 이형준이 4514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박효원이 4434점으로 80점차로 이형준을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박상현이 4412점으로 3위에, 맹동섭이 3733점으로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올 시즌 3승을 올리며 줄곧 1위를 달리던 박상현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과 일본골프투어(JGTO) 대회 출전으로 시즌 후반 코리안 투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역전을 허용했다. 박상현은 최종전에도 나서지 않는다. 따라서 올 시즌 제네시스 1위 자리를 놓고 이형준과 박효원이 최종전에서 치열한 샷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여기에 이형준과 781점 차이를 보이며 4위를 달리고 있는 맹동섭도 막판 역전이 가능하다.



코리언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형준은 올 시즌 우승이 없다. 특히 최근 열린 2개 대회에서 모두 연장전에 나서 우승을 노렸지만 실패로 끝났다. 다만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선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따라서 이형준은 최종전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리에도 오르겠다는 심산이다.

 

4번홀 세컨 아이언 샷 박효원1
박효원.(사진제공=KPGA)

 

지난주 제주오픈에서 이형준과 연장승부 끝에 코리언 투어 데뷔 11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박효원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1위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이형준이 최종전을 우승하며 명예롭게 1위에 오를지 아니면 박효원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해 역전에 성공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최혜진  3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 1위에 자리한 최혜진.(사진제공=KLPGA)

 

KLPGA투어에서는 대상 포인트와 상금 1위 자리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LPGA 투어 대상 포인트는 545점을 획득한 최혜진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오지현이 최혜진을 42점차로 추격하며 2위에 올라있다. 따라서 오지현이 최종전에서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조건 우승을 차지해 대상 포인트 50점을 획득한 후 최혜진이 톱 10에 들지 않기를 바라야 한다.

반면 최혜진은 톱 10에 들기만 하면 대상을 받게 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시즌 2승을 올리며 신인상 수상을 이미 확정해 대상을 수상할 경우 신인왕과 대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주인공이 된다. 최종전 대상 포인트는 우승자에게 50점, 2위 32점 등 10위까지 차등으로 주어진다.

 

이정은6  5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 상금순위 1위 이정은.(사진제공=KLPGA)

 

올 시즌 현재 KLPGA 투어 상금순위 1위는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 9억 5305만 원을 획득한 이정은이 자리하고 있다. 이어 배선우가 시즌 2승을 올리며 8억7865만원으로 2위에 올라있다. 이들의 상금 차액은 7440만원이다.

배선우가 생애 처음으로 상금 1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종전에서 우승을 하고, 이정은이 4위 이하를 차지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따라서 시즌 최종전은 대상포인트 1위와 상금순위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최혜진과 이정은이 막판 뒤집기를 노리는 오지현과 배선우의 공세를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정은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1위를 차지하며 내년도 LPGA투어 시드권을 확보한 후 6일 새벽 귀국해 최종전에 나서 시차 적응 및 체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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