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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김영철 8일 회담…美중간선거 후 ‘비핵화 빅딜’ 주목

8일 폼페이오-김영철 뉴욕서 북미고위급 회담…“FFVD 포함 합의내용 진전 논의”
9일 워싱턴서 미중 외교안보대화

입력 2018-11-06 10:32   수정 2018-11-06 14:34
신문게재 2018-11-07 21면

폼페이오-김영철, 8일 뉴욕 회동…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지난 7월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떠나기 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AFP=연합)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간선거 직후 본격적인 북한 비핵화 담판에 나선다.

미국은 이와 함께 무역전쟁 등으로 충돌하는 중국과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회담을 한다.

미 국무부는 5일 보도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함께 뉴욕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만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포함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4대 사항의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의 뉴욕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폼페이오 장관의 지난달 4차 방북 이후 답보상태에 있는 비핵화 빅딜 논의에 새로운 성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미국의 6일 중간선거 직후 회담이 개최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회담이 선거용이 아닌 본격적인 ‘비핵화-상응조치’ 빅딜 담판의 장이 될 지 주목된다.



국무부는 또 북미 고위급 회담 직후인 9일 워싱턴에서 미중간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안보대화에는 미국 측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중국 측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웨이펑허 국방부장이 참석한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중국이 북한의 비핵화 등 한반도 문제에서 역할론을 강조해온 만큼, 이 대화에서 북미간 고위급 대화의 바통을 이어받아 북한 문제에 대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무부는 핵심 외교 및 안보 문제에서 양국간 차이를 좁히고 협력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해 마라라고 미중정상회담에서 외교안보대화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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