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중간선거’ 미국민들의 표심은…오늘 오후 승패 윤곽

입력 2018-11-07 06:37   수정 2018-11-07 09:14

MIDTERM ELECTION
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그로브턴 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UPI=연합)

미국의 중간선거 투표가 6일(현지시간) 오전 미 50개주(州)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투표는 가장 먼저 버몬트주(이하 동부시간 이날 오전 5시)에서 시작돼 알래스카주(7일 0시)를 끝으로 종료된다.



50개 주마다 투표가 끝나는 대로 개표에 들어가며 이날 자정(한국시간 7일 오후2시)께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과 주지사 50명 중 36명을 선출하게 된다.

특히 국정운영 2년차에 접어든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다.

미국민들의 표심은 일찌감치 ‘친(親) 트럼프’와 ‘반(反) 트럼프’로 나뉘었으며 투표율도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5일까지 사전투표자는 3500만 명 이상에 달해 지난 2014년 중간선거의 사전투표자 2000만 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미국 정치역사상 중간선거는 대통령을 선출한 여당이 패배하는 경향이 강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의 주요언론은 대체로 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8년 만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하고,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지금처럼 다수당을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해왔다.

CNN방송이 선거 실시 하루 전에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이 공화당에 두 자릿수(13%포인트) 우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미국 대선 때처럼 숨은 표심인 ‘샤이 트럼프’의 집결 가능성 등 예상이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를 하루 앞둔 5일에도 오하이오, 인디애나, 미주리 등 격전지 3개주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벌였다.

같은 날 오바마 전 대통령도 버지니아주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