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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공화 '상원 사수’- 민주 하원 ‘탈환’… 트럼프 “오늘 밤 굉장한 성공”

입력 2018-11-07 14:53   수정 2018-11-07 17:20
신문게재 2018-11-07 1면

CHINA HONG KONG USA MIDTERM ELECTIONS
홍콩에서 한 남성이 미국 중간 선거 결과를 보도하는 대형 스크린을 쳐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현지시간 6일에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을 탈환하고, 공화당은 상원을 사수한 것으로 예측됐다.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던 공화당으로선 일정 부분 ‘트럼프 리더십’의 균열을 우려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7일(한국시간) 오후 3시 현재 개표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NBC방송, CNN방송,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민주당이 하원에서, 공화당은 상원에서 다수당이 될 것”이라고 예측 보도했다.



대부분 언론은 “8년만에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함으로써 민주당은 트럼프 정부의 남은 2년 동안 대통령을 저지할 동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하원은 예산 심의와 각종 법률 심사권을 갖고 있어 트럼프 정부 임기 후반기의 정책 추진에 실제 적지않은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WP는 상원의 경우 공화당이 인디애나, 테네시, 텍사스 등 경합지역에서 승리를 거둬 의석수가 현재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상원에서의 다수당 수성을 자축하듯 “오늘 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상원이 틀림없이 공화당과 계속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는 발표는 대통령에게 어마어마한 승리”라며 거들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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