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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고금리 상품 각축전…수신액 60조 넘나

입력 2018-11-08 06:00   수정 2018-11-08 14:31
신문게재 2018-11-09 12면

저축은행특판상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저축은행들이 연말을 맞아 고금리의 특판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가장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적금은 IBK저축은행 ‘오~개이득 적금Ⅱ’다.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4.5%의 금리를 지급한다. ‘오~개이득 적금Ⅱ’는 IBK저축은행이 지난달 29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참 좋은 뱅킹’을 출시 기념으로 나온 상품이다. 모바일로만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금액은 월 1만원부터 최대 100만원까지.



유진저축은행은 연 2.9%의 정기예금 특판을 진행 중이다. 상품 가입기간은 14개월이다.

인터넷, 모바일, 저축은행중앙회의 비대면계좌개설 앱인 SB톡톡 등을 통해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0.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강남, 목동, 송파, 분당 4개 지점에서만 판매한다.

단기예금 상품 중에서도 고금리 특판 상품이 나왔다.

드림저축은행은 3개월 단기 정기예금에 연 2.1%의 금리를 주는 특판을 진행 중이다. 영업점, 인터넷뱅킹, SB톡톡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의 ‘OK읏샷! 정기예금’은 예치기간 6개월에 연 2.7%의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모바일뱅킹, SB톡톡에서 가입 가능하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특판 상품의 경우 상품마다 판매 한도가 달라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저축은행 부실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저축은행 수신액이 6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수신액 증가에 특판 상품의 판매 속도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저축은행 수신액은 55조88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8조3418억원 대비 15.61%(7조5478억원)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연말이면 저축은행들이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면서 “올해는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맞물리며 수신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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