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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멕시코 최대 음악채널 ‘텔레힛’ 시상식 초청…한국 가수 최초

입력 2018-11-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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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그룹 슈퍼주니어가 멕시코 최대 음악 전문채널 텔레힛(Telehit)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에 한국 가수 최초로 참석한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SJ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날(현지시간) 오후 6시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아스테카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텔레힛 어워즈’에 초청됐다.

1993년 개국한 텔레힛은 중남미 전역과 미국 일부 지역에 방영되는 멕시코 최대의 음악 채널이다.

텔레힛 개국 25주년 콘서트 겸 시상식인 이번 행사에는 앞서 영국 국민 보이밴드 원디렉션, 유명 DJ 체인 스모커스, 알렌 워커 등이 다녀간 바 있으며, 한국 가수로는 슈퍼주니어가 처음이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무대에서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스페셜 미니앨범 타이틀 곡의 슈퍼주니어 버전인 ‘One More Time(Otra Vez)(SJ ver.)’을 비롯해, 1980년대 번안 발매돼 시대를 풍미했던 Luis Miguel의 ‘Ahora Te Puedes Marchar’도 스페인어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현지 시간) 멕시코 시티 엘 프레지던테 인터컨티넨탈 호텔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 단독 기자회견에는 각종 신문사, 잡지사, TV 방송 등 총 50여 개의 현지 매체가 총 출동해, 슈퍼주니어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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