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중국, 美와 무역전쟁 불구 수출·대미흑자 오히려 증가세

입력 2018-11-08 14:06   수정 2018-11-08 14:34
신문게재 2018-11-09 14면

미국과 무역전쟁을 진행 중인 중국이 수출과 대미 흑자에서 여전히 탄탄한 증가세를 보여 주목된다.

8일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수출액은 2172억 8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5.6%나 증가했다. 지난 2월의 43.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며, 시장 예상치 11.7%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특히 10월부터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칠 것으로 예상해 수출 증가율이 급격히 둔화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을 무색케 했다.

수입 증가율도 당초 예상보다 높았으나 무역수지는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수입액은 1832억 7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14.5%를 웃돌며 작년 동기보다 2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월 무역수지 흑자가 340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올 들어 4월 단 한 차례만 소폭 적자를 기록했을 뿐, 계속 월간 무역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까지 2542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대미 무역흑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트럼프 정부의 무역 보복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10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는 317억 8000만 달러로 전달의 사상 최고액 341억 3000만 달러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