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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새로운 브랜드 원칙 담은 라이프 스타일 모델 1호 매장 ‘플레이스엘엘’ 오픈

새로운 브랜드 원칙을 적용하여 국내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라이프 스타일 제안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고객 접점 공간으로, 소비자 취향과 생활에 맞춘 콘텐츠 운영
검증 받은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지역 별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국·내외로 확장할 계획

입력 2018-11-08 18:14

[락앤락] 플레이스엘엘(1)
락앤락이 오는 9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새로운 브랜드 원칙을 적용한 라이프 스타일 모델 1호 매장 ‘플레이스엘엘(Place LL)’을 오픈한다.



락앤락은 오늘 날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를 더 잘 맞춰갈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정립하였다.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원칙 하에서 락앤락은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깊게 이해하고 이에서 영감을 받아 사람들이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브랜드 원칙을 적용해서 선보이는 첫 매장이 ‘플레이스엘엘’ 이다.

락앤락의 새로운 브랜드 원칙을 담은 ‘플레이스엘엘’ 에서 소비자는 단순히 물건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락앤락이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느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이념에 걸맞게, 공간 전반에 친환경적 요소를 더했다.

‘플레이스엘엘’은 약 900㎡ 규모에 1, 2층으로 이뤄졌다. 1층은 콘셉트 존으로, 시즌 별 테마에 맞춰 쇼룸 형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소비자들은 이 공간을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물건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2층은 각종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쇼핑 공간과 이색 체험 공간 그리고 친환경 카페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쇼핑 공간’은 락앤락의 전 상품을 진열해 판매하던 기존 매장과는 달리, 소비자들의 취향과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제품군을 선별해 카테고리화 했다. 저장/식탁/야외, 물병/텀블러, 조리용품, 여행/수납/생활 등으로 구성했으며, 락앤락 제품 외에도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명한 ‘발뮤다’와 ‘레꼴뜨’ 등 가전 브랜드부터 원목도마 브랜드 ‘바우하우스’ 등 주방잡화는 물론, 욕실용품과 인테리어 소품까지 총 15개 브랜드의 트렌디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플레이스엘엘’이 제안하는 브랜드?제품간 조합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이스엘엘’은 소비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특별한 경험과 재미도 선사한다. 2층 밀폐용기 코너 옆에 마련된 ‘비스프리 모듈러 DIY’는 ‘플레이스엘엘’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색상과 크기의 용기를 직접 고르고, 직접 시연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제품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 ‘카페 엘엘(CafeLL)’도 눈길을 끈다. 디자인 가구 업체 ‘두닷’, 문화 카페 ‘노아스로스팅’과 함께 조성한 이 공간은 모든 음료를 락앤락 스윙텀블러 제품과 함께 구성해 판매한다. 범정부적인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앞장서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제안하는 일종의 문화 공간이다. 카페 한쪽에 텀블러 세척존을 마련한 것도 이색적이다.

1.5층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선 ‘무명식당’에서는, 모든 잡곡을 일회용 포장 대신 락앤락 인터락 제품에 담아 판매하는 등 매장 곳곳에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락앤락 상품영업부문 이제세 부사장은 “락앤락은 탄탄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이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 14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감성적 가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에 반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통 기업으로서 면모를 충분히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어 플레이스엘엘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나아가려는 락앤락의 변화 의지를 보여 주고자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원칙하에 국·내외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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