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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경제부총리 후임 거론 인사는 '돌려막기'”…홍남기 "할 말 없다"

입력 2018-11-09 11:08   수정 2018-1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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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바른미래당의 손학규 대표(왼쪽)와 김관영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모습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오른쪽)이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모습. (연합)

 

바른미래당은 9일 경제부총리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돌려막기’라며 시장주의자가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경제정책 ‘투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 실장의 교체설이 파다한 가운데 이날 김 부총리 후임자가 먼저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반응이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경제부총리 인사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 실용적 시장주의자로 임명해 시장과 기업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정책실장은 임명하지 말고 빈자리로 둬야 한다. 경제 투탑을 경쟁시키면 싸움만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수석·일자리위 부위원장·소득주도성장위원장 자리도 기업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시장을 왜곡하는 일만 해 필요없다”며 “지금 경제는 분배와 정의보다 생산과 성장의 위기이므로 실용적 시장주의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도 “경제정책 변화 신호가 될 수 있는 인사를 (경제부총리로) 임명해야 한다”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인사는 돌려막기식으로 현재 위기 상황의 돌파구가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김 부총리의 후임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경제에 필요한 사람은 시장주의자와 혁신가이지 ‘예스맨’이 아니다”며 “경제는 심리가, 정책은 인사가 성패를 좌우한다. 시장과 기업에 희망과 기대를 줄 인사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재고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김 부총리 후임 인사로 거론되는 홍 실장은 경제부총리 교체 인사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홍 실장은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인사 발표 추측에 대해 “드릴 말씀이 전혀 없다”고 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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