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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방탄소년단 ‘엠스테’ 출연 취소 앞다퉈 보도…‘지민 원폭 티셔츠’ 지적

입력 2018-11-09 16:53   수정 2018-11-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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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티셔츠 (사진=온라인커뮤니티, YTN 캡처)

일본 언론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방송 출연 취소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9일 ‘BTS, 출연 중지…티셔츠에 원폭 투하 모습’이라는 제목의 인터넷판 기사에서 “TV아사히는 이날 밤 방송될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의 출연이 예정돼 있던 세계적 인기의 한국 힙합그룹 BTS(방탄소년단)의 출연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TV아사히를 인용해 “BTS의 멤버가 과거에 착용했던 티셔츠에 원폭 투하의 모습이 프린트된 것이 파문을 불러, 이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한다”며 “TV아사히는 BTS 측에 설명을 요구한 뒤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도 ‘BTS 뮤직스테이션 출연 보류, ’원폭티셔츠‘ 착용 파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적 인기의 한국 남성 음악그룹 BTS가, 원폭의 버섯구름과 만세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과거에 멤버가 착용한 것이 파문이 확산되면서 이날 밤 TV아사히를 통한 프로그램 출연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터넷상에서 비판과 옹호의 글이 많이 나오는 소동이 일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는 “인터넷상에서는 ‘원폭 투하에 의해 종전→해방’, ‘의미를 모르고 입었다. 그럼 끝나지 않는다’라는 비판과 ‘무대가 없어져 슬프고 괴롭다’는 팬의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당초 9일 예정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 출연이 하루 전날 돌연 취소돼 파문이 일었다. 이는 지난달 한 일본 매체가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입은 티셔츠와 RM의 광복절 SNS 글을 문제 삼으며 논란이 확산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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