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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전원책 “보수정당 재건 무너져…2월 전대는 나를 하청업체 취급하는 것”

입력 2018-11-09 17:30   수정 2018-11-09 18:37

전원책 변호사, 한국당 조강특위 해촉<YONHAP NO-4705>
사진은 자유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모습. (연합)

 

9일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에서 해촉된 전원책 변호사가 보수정당 재건 기대가 무너졌다고 비난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촉 당한 것에 대해 “말이 인적청산이지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내가 생각한 건 한국 보수정당 재건으로 마음 둘 곳 없는 보수층이 기대하는 면모일신된 정당인데 그게 무너져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내년 2월 말에 전당대회를 개최한다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방침에 반기를 들었었다. 이에 따른 비대위와 조강특위 간의 갈등 탓에 해촉 사태까지 이른 것이다.

전 변호사는 여전히 2월 전대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2월 전대는 나를 정말 하청업체 취급하는 것으로 국민들도 기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의 프로그램이 있어 조강특위원들과 수없는 회의를 해 최종확정했었는데 시행을 못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전 변호사는 조만간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앞서 연합뉴스를 통해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원 명단을 제시하는 등 간섭이 있었다고 밝혔는데, 이를 포함한 당내 상황 ‘폭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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