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회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13일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주시) |
자연치유의 힘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박찬우 박찬우자연치유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초청돼 100세 시대의 건강과 자연의학을 통한 노후 대비법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박찬우 강사는 자연치유교육연구소 운영과 다양한 강연을 통해 수년간 연구해 온 자연의학과 자연치유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왔다.
박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음식이 최고의 치료제”라며 “병을 가진 사람의 몸 상태를 조화롭게 살피고, 각자에게 맞는 음식 섭생을 병행하여 근본적으로 우리 몸이 튼튼해지고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강사는 △홈쇼핑에 나오는 건강식품 선택법 △견과류 알고 먹기 △간 해독에 좋은 음식 △유산균의 역할 △콜레스테롤을 알고 가자 등 실생활에 필요한 각종 예시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열린시민강좌에서는 문화공연으로 삼천문화의집의 천(天)닮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좌 후 토크 시간에는 임경희 MC의 진행으로 강사와 수강생과의 톡톡(talk talk)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열린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질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유익한 정보를 전하겠다”면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에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 시민강좌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전주시청 강당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년도 마지막 강좌인 다음 강좌는 오는 27일 명지대 이임선 교수의 웃음을 처방해 드립니다 를 주제로 한 강좌와 종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