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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킹’ 김준수의 귀환…뮤지컬 ‘엘리자벳’ 출연분 전회차 매진 신화

입력 2018-11-14 16:18

[2018 엘리자벳] 죽음 역 김준수 (1) _ EMK제공
뮤지컬 ‘엘리자벳’ 김준수






김준수의 첫 복귀작 뮤지컬 ‘엘리자벳’ 이 2차 티켓오픈에서 김준수 출연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소속사 씨제스는 14일 ”이날 오후 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뮤지컬 ‘엘리자벳’의 티켓 중 김준수가 출연하는 11회차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그레이’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낸 김준수는 제대 후 첫 복귀작 ‘엘리자벳’에서도 또 한번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약 5년 만에 뮤지컬 ‘엘리자벳’의 ‘죽음’으로 돌아오는 김준수는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 한국 뮤지컬 단체관람 계기를 만든 것은 물론 출연 전회차를 매진시키며 ‘엘리자벳’의 흥행신화를 이끈 바 있다.

한편, 김준수는 11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컴백 콘서트 ‘WAY BACK XIA’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콘서트 티켓 오픈 또한 1분만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김준수는 12월 12일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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