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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는 '계원조형예술제', 다양한 이벤트 풍성

입력 2018-11-15 11:08

깊어져 가는 가을,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에서 열린다. 

계원예술대학교는 학과졸업 전시, 학사학위심화과정 전시, 졸업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000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계원조형예술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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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모든 공간이 전시회장으로 변신하여 진풍경이 연출되는 계원조형예술제는 11월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4일간 계원예술대학교에서 열린다. 

매년 이맘때 열리는 졸업작품전시회인 ‘계원조형예술제’는 올해의 경우 학교 관계자, 재학생,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11월 16일(금)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계원조형예술제 오프닝에서는 아프리카밴드 ‘앗싸(ASSA)’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생소한 장르지만 아프리카 음악의 흥겹고 경쾌한 리듬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11월 17일(토)과 18일(일)에는 사전신청만 하면 재학생,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은 크리스마스 조명 만들기, 크리스마스 가죽소품 만들기, 산타와 업사이클링 머그컵 만들기, 산타와 업사이클링 스노우볼 만들기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내 전시장에 비치된 스탬프 4개를 찍어 PLAY라는 글자를 완성하면 1일 선착순 50명에게 커피(계원 카페플레이)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능을 본 수험생의 경우, 수험표를 가지고 오면 특별한 계원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계원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팔로우하고 현장에서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1일 선착순 50명에게 커피(계원 카페플레이) 쿠폰도 제공한다.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소품, 악세사리와 같은 패션아이템뿐 아니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마련된다.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은 “기존에 열렸던 조형예술제와는 달리 재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하는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계원캠퍼스로 나들이 나오셔서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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