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완주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란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에서는 지난해 2억 7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모금액의 335%인 9억 3000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다양한 분야에 지원했다.
성금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군청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도내 방송사 및 신문사,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박성일 군수는 “성큼 다가온 추운 겨울의 시작과 함께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성금모금도 시작됐다”며 “지난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이번 희망2019 나눔 캠페인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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