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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아름다운 공직문화 나선다

2018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입력 2018-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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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완주군은 군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직장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완주군)
16일 완주군은 군청 문예회관에서 공무원,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등 직원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직장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은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을 칭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미 이수자, 신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성희롱. 성폭력을 근절 하고자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통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양임(광양 YWCA 회장)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다양한 최신 폭력 사례와 대응 요령 등을 사례 위주로 진행하면서, 일상에서 하는 행동들이 상대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완주군은 매년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며, 4대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뿐만 아니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안내문을 화장실, 휴게실 등에 부착해 수시로 직원 스스로가 행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완주군청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가 함께할 때 아름다운 공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고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완주=김성묵 기자 kksm42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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