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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대구·청주~타이베이 동시 신규취항

전국 5개 공항, 주32회 운항…국적사 중 최다 스케줄

입력 2018-11-19 10:01

제주항공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12월22일부터 대구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타이베이행 항공편은 인천(매일), 김해(매일), 무안(주 5회, 12월 중순부터 매일)에 이어 대구(매일)와 청주(주 4회)가 더해지면 전국 5개 공항에서 주 32회를 운항하게 된다. 이는 8개 국적항공사 중 타이베이로 가는 가장 많은 노선이자 운항일정이라는 게 제주항공 측의 설명이다.

대구~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매일) 일정으로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2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타이베이에는 밤 12시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전 2시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청주~타이베이 노선은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40분 출발해 타이베이에는 오전 12시35분에 도착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오전 1시40분에 출발해 오전 5시2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대구와 청주기점 타이베이 노선 동시 신규취항을 기념해서 두 노선에 대한 특가항공권 판촉을 진행한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동안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5만4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취항 첫 날인 12월22일부터 2019년 3월31일까지 탑승분이며,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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