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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차세대 소형위성 1호’ 발사 잠정연기

입력 2018-11-19 11:06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이 추진하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발사가 잠정연기 됐다.

19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당초 오는 20일 오전 3시 32분(현지 시간 19일 오전 10시 32분) 미국 반덴버스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의 발사체(팰컨-9)’는 기기 점검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발사가 연기됐다.

최종 발사일은 점검이 모두 끝난 후에 결정될 예정으로,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예상되는 발사 시기는 한국시간 기준 11월 25일에서 26일 사이, 또는 12월 1일이다.

과기정통부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의 현지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하고 있는 카이스트 연구진은 발사 전까지 위성 상태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성공적 발사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차세대 소형위성’은 우주기술 검증 및 지구·우주과학연구 등을 위해 제작된 100㎏급 차세대 위성으로, 총 342억원의 재원을 들여 발사가 추진됐다. 해당 위성은 우주 핵심기술개발사업 선정과제를 대상으로 핵심기술에 대해 우주 환경을 검증하고, 우주 폭풍·별탄생 역사규명 연구 등 우주과학 연구 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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