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의 네팔 해외봉사. 사진=강원랜드 |
이번 해외봉사는 그동안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던 강원랜드가 사내 우수 봉사자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저개발국의 실질적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지난 2015년 90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네팔 대지진 당시 최대 진앙지였던 신두팔촉 지역의 이촉마을을 방문해 공용 수로 재건, 가옥 도색 작업 등 활동을 벌였다.
또 공정무역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커피와 함께 신두팔촉 커피협동조합을 방문해 커피열매 수확을 돕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국 전통놀이, 네팔 전통 공연 등 어울림한마당 행사도 가졌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사업팀 관계자는 “해외봉사활동은 나눔의 가치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고 배려와 협력이라는 강원랜드의 핵심가치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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