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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한 달 밥값" 해명에 '세무조사 요청' 국민청원 등장

입력 2018-11-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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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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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끼 SNS)

래퍼 도끼가 ‘어머니의 사기 의혹’을 해명했지만 새로운 양상으로 논쟁이 번지고 있다.



도끼의 ‘인스타 라이브’ 해명을 두고 태도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도끼를 ‘세무조사 해달라’는 요청이 등장했다.

해당 청원자는 “천만원이 한 달 밥값인 힙합가수 도끼 세무조사 요청합니다”라며 “SNS에서 고습슈퍼카, 명품시계 등을 자랑하는 도끼가 세금을 잘 내는지 알고싶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서민을 우롱하고 돈을 빌려준 사람을 우롱하는 도끼는 연예계에서 퇴출되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26일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엄마 사기설’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해명 과정에서 도끼는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에 대해 “20년 전 엄마 가게에 급한 일을 덮으려고 1천만원 빌린 것 가지고 ‘승승장구하는 걸 보니 가슴이 쓰렸다’고 하는 건 다 x소리”라며 “1천만원으로 인생이 바뀌지 않을 뿐더러 그건 내 한 달 밥값”이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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