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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2월 FOMC 금리인상 전망…점도표는 하향 가능성”

입력 2018-11-29 09:17   수정 2018-11-29 09:17

ECONOMIC CLUB LUNCHEON <YONHAP NO-1723> (UPI)
(UPI=연합)
KB증권이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정대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수정 경제전망과 점도표(dot plot)의 하향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KB증권 김두언 연구원은 29일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에도 여전히 12월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 “미국 경제가 2018년 4분기 정점이고, 인플레 압력이 있는 인플레이션 갭률(GDP gap) 상태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즉 아직은 경기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을 멈출 만큼의 상황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두언 연구원은 “미국 금리선물 시장에서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여전히 80%에 육박하고 있다”며 “간밤 파월 의장 역시 현재 미국 고용은 완전 고용에 가깝고, 전반적으로 금융안전과 관련한 위험은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 경제 클럽에서 미 연준 의장인 파월의 비둘기적 발언이 있었다. 그는 “역사적 기준으로 볼 때, 현재 금리는 낮은 수준이지만 성장을 가속하거나 둔화시키지 않는 경제에 중립적인 수준 바로 아래 (just below)에 있다”면서 “사전에 정해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는 없으며, 발표되는 경제지표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내년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수정 경제전망과 점도표 하향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은 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무역분쟁,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이 격화하면 위험자산 수요 둔화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연 2회 금리인상 전망을 유지한다”며 “이번 파월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은 지난달 매파적 발언 이후 금융시장 불안감을 상당 부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정윤 기자 jyoo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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