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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성남은행주공 재건축 수주

입력 2018-12-03 09:02
신문게재 2018-12-0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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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행주공 재건축 단지 조감도.(사진=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성남시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성남 은행주공재건축조합은 2일 열린 재건축 시공자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을 재건축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984표를 얻어 877표를 얻은 대우건설을 제쳤다.

성남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일대 15만1803㎡ 규모 단지를 용적률 250% 이하로 개발해 3327 가구로 만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다. 최근 재건축·재개발 수주 가뭄 상황 속에서 사업비가 8000억원대인 성남은행주공 재건축은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이 돼왔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대지 격차가 있는 아파트 용지를 2단으로 조절해 설계함으로써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스카이브리지나 압도적 규모의 그랜드 포레스트 파크 등 강남 고급 아파트에 준하는 혁신설계를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은행주공 아파트는 2021년 8월 착공 및 분양에 들어가 2025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ga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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